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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PARK의 금손 김미정 디자이너를 소개합니다.

"화려하지만 심플하면서도 퀄리티있게요.. ◕‿◕" 가능한 금손이 있습니다!!
그 금손은 바로 에이아이파크 '디자이너'입니다.
찐_진짜최종버전_10_시안0_pds 파일명으로 수정해 가는 과정은 어땠는 지, 에이아이파크의 브랜드 비주얼과 콘텐츠 디자인을 맡고 있는 '미정’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전략기획팀 디자이너 김미정 연차: 5년차 입사시기: 2023.03
Q. 담당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에이아이파크에서 Product & Brand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는 에이아이파크의 유일한 디자이너 김미정이라고 합니다!
디자인 업무를 소개하기 전에 먼저 에이아이파크에 대한 의미를 설명드리고 싶네요! 우리는 인공지능 세상에서 언어의 한계 없이 인공지능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디지털 휴먼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저는 우리의 미션과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브랜드 디자인과 사용자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프로덕트 디자인, 이 두 가지를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디자인으로는 회사와 서비스의 가치를 분류하는 브랜드 가이드 제작, 브랜드 리프래쉬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덕트 디자인으로는 아이바타 서비스 대시보드를 디자인하거나 박람회에 필요한 부스패널, 브로슈어 그리고 웹 광고 배너나 서비스 소개서 등 모든 콘텐츠 디자인 업무도 맡아하고 있습니다.
Q. 23년도에 합류하셨기 때문에 에이아이파크 근속 연수가 짧은데요!ㅎㅎ 다니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좋았나요?
곧 입사 1주년이 되는데요. ㅎㅎ
음… 회사 문화에 다정함이 있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되시나요?ㅎㅎ 에이아이파크에는 에이아이파크 정신 10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실수를 비난하는 동료보다 성공을 응원하는 동료가 되자'라는 정신이 있습니다. 업무가 잘 되지 않을 때, 스스로 한계에 부딪칠 때 저는 동료들의 따뜻한 위로를 많이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작업물에 대한 피드백에서 두려움이 아닌 성장할 수 있다는 또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문화가 가장 좋았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이었나요?
에이아이파크가 창립이래 처음으로 CES에 참여하게 되어 빠르고 밀도있게 준비해야 했던 CES2024 애셋 제작 프로젝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6주 안에 모든 제작물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ㅎㅎ
CES에 필요한 작업들을 준비하기 위해 CES TF가 꾸려졌고 어떤 기술을 보여주고 싶은지,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브레인스토밍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업해야 할 마케팅 에셋이 리스트업 되었고 새롭게 작성하거나 개선해야 하는 목적은 모두 가독성을 높이고 서비스 체험 전환률을 높이기였습니다.
1.
아이바타 홈페이지 기존의 홈페이지 메인에는 설명하고자 하는 기술들이 나열되어 스크롤이 무척 길었는데 이 부분을 개선하여 GNB에 서비스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아이바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또 가독성이 낮았던 홈페이지 카피를 전체적으로 짧고 명확하게 줄여 전달력을 높였고 카피에 맞는 이미지 작업도 추가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소개서를 바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고정 배너를 추가하여 CES에서 유입된 관람객들이 우리 서비스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작업했습니다.
2.
CES 초대장 에이아이파크가 CES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알리기 위한 초대장을 제작했습니다. 이 초대장에는 업그레이드된 우리 기술 소개와 부스 위치를 안내하고 1월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새해를 축하하는 마음도 함께 담아 정성스럽게 제작했습니다. 이메일을 클릭하면 편지봉투에서 편지가 펼쳐지는 모양의 디자인으로 작업하여 초대장의 의미에 진정성을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3.
리플렛 기존의 리플렛은 3단구성에 서비스 안내나 기술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습니다. 설명하고자 하는 텍스트 양이 많아 가독성이 낮다고 판단되었고, 실제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포인트들을 강조하여 2단 리플렛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펼쳤을 때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면 시간이 얼만큼 감소되고 효율성이 얼마나 오르는지 아이콘과 숫자를 활용하여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Before
After
하단에는 2단 리플렛의 장점을 살려 아이바타가 제작 환경의 단계를 얼마나 줄여주는지를 시각적으로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전면 표지 그래픽 역시 우리 서비스의 확장성을 점진적인 그래픽으로 풀어보았습니다.
4.
부스영상 부스의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무한 반복되는 영상도 작업하였는데, 앞 단에서 제작된 리플렛 소스를 최대한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우리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리플렛 일러스트 소스들을 아이바타 프로세스의 단계별로 레이아웃을 나누고 제작 순서를 순차별로 볼 수 있도록 작업했습니다.
5.
부스패널 디자인 부스 패널은 부스의 꽃이라 생각합니다. 심미적인 것을 잃지 않으면서 우리 서비스 한 장의 이미지로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바타 인터페이스 UI를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해당 인터페이스를 클릭하면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전달되도록 부스 패널을 구성하고 간결한 카피와 조화롭도록 제작했습니다.
6.
QR배너 서비스 설문조사 페이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QR배너도 작업하였는데, 박람회 통행객들이 많은 부스들 중 우리 부스에 조금이라도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 지 의견을 나눈 회의 에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오고갔습니다. 처음에는 설문조사를 해야하니 QR배너가 필요하다! 아이바타 대표 모델인 제나가 QR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만들자! 의견이 더 해져 제나가 말하는 영상으로 만들어 볼까?로 발전! 최종에는 제나가 다국어로 아이바타를 설명하는 영상으로 만들자!로 결정이 났습니다. 실제 CES 부스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기를 듣고 매우 뿌듯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하나로 합쳐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일 또한 보람찼습니다.
7.
아이바타 서비스 소개서 QR배너로 유입된 관람객들에게 빠르게 우리를 알릴 수 있도록 아이바타 서비스 소개서를 제작했습니다. 고객이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우리 서비스로 어떤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 영상과 함께 아이바타 서비스를 안내하는 소개서입니다. 홈페이지와 리플렛 등에 들어간 아이바타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고 하나의 서비스로 인식되도록 회사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색상, 폰트 등을 그대로 사용하여 디자인했습니다.
8.
서비스 설문조사 페이지 박람회에서 실제로 QR코드를 통해 유입된 리드가 방문하는 페이지로 직업과 나이, 직책등 양식을 입력할 수 있는 웹페이지입니다. 리플렛 표지에 사용한 점진적인 그래픽을 그대로 사용하여 일관성을 주었습니다.
Q. 해당 직무는 타 부서와의 협업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떠한 협업이 이루어지나요?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영상팀, 개발팀, 마케팅등 다양한 부서와 협업이 이루어지는데 우선 함께 모여 어떤 방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낼 지 브레인스토밍을 합니다. 이때 다양한 아이디어 중 가장 설득력있는 아이디어에 집중해서 아이디어를 고도화시킵니다. 이후 각자 자기가 맡고 있는 직무에서 업무를 세분화하고 일정을 조율합니다. 기획 -> 디자인 -> 개발 기획 -> 디자인 -> 영상
가끔 디자인 시안을 먼저 잡고 기획이 이루어 질 때도 있지만 보통은 기획이 이루어진 다음 순차적인 협업이 이루어집니다.
디자인 업무에서는 브랜드 가이드를 기준으로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고 기획 의도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작업을 합니다. 기획안을 받으면 기획자에게 먼저 짧게 레이아웃 시안을 공유하고 이후 디자인 중간 과정을 공유하여 방향성을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최종적인 시안으로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최근 많은 디자인 업무를 하면서 기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됐습니다. 서비스와 회사만 생각하기 보다는 사용자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즐겁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Q. 디자이너의 근무 공간이 궁금해요!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는 화이트이지만 제 책상은 알록달록한 편입니다...ㅎㅎ 팀원들에게 받았던 쪽지가 붙어있는데 힘들 때 한 번씩 읽으면 힘이 납니다.
그리고 저의 최애 캐릭터 에스더버니 필통이 있는데 이 필통은 인턴이셨던 수빈님께서 저에게 주고 가신 선물입니다. “수빈님.. 다시 돌아와줘 ... “ 저의 책상 곳곳에 동료들이 나눠준 응원들을 붙여두고 동기부여를 얻고 있습니다.
Q. 디자인 작업을 할 때 나만의 루틴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예전엔 예쁘게 디자인하려고 핀터레스트나 비핸스를 많이 참고했었는데 지금은 기획의 의도를 먼저 파악해 이 작업물로 어떤 것을 전달하고 싶은지 목적과 과정을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 소개서 디자인 작업을 할 때 기획 의도대로 표현되고 있는 지 체크하고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후 타사 서비스 소개서를 최대한 많이 찾아보면서 어떤 레이아웃을 사용했는지, 메인 카피의 사이즈는 어떤 지 시각적인 분석을 하고 디자인을 하려 노력합니다. 대표적인 루틴이라면 많이 많이 보고 실제로 작업물에 적용하려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예비 동료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에이아이파크 정신이 10가지 중 제가 가장 좋은 좋아하는 정신은 정답으로 만들기 위해 안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찾자는 정신입니다. 함께 정답으로 만들 수 있는 동료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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